면접 예상 질문과 예상 답변 작성을 하여 면접에 대비합니다. 그래서 수험생은 면접에서 자신이 준비한 질문이 나오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초집중을 합니다. 자기가 준비한 질문이 나오면 '옳거니' 하면서 평상시 말하기의 두 배 빠른 속도로 답변을 합니다. 면접관의 관심은 수험생의 암기 능력에 있지 않습니다.
면접관은 수험생이 대학에서 학문 연구를 수행할 자질이 있는지?, 그래서 대학과 사회를 빛낼 수 있는 인재인가?에 관심을 갖습니다. 면접관의 모든 질문은 지원자의 인재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험생은 답변에서 자신이 대학이 찾은 인재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인재성 증명 정도에 따라 면접 점수가 달라집니다.
면접관은 수험생의 인재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크게 학업역량, 전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입니다. 수험생의 답변 속에 학업역량에 과한 내용이 많을수록, 전공적합성에 관한 내용이 많을수록, 인성에 관한 내용이 많을수록 발전가능성에 관한 내용이 많을수록 높을 점수를 받습니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에 과한 내용입니다. 답변 속에 자신의 학업역량을 보여주는 내용을 녹여내야 합니다. 면접관은 수험생에게 직접 "자신의 학업역량은 높습니까?"라고 묻지 않으니까요. 면접관이 학업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질문을 하였다면 수험생의 답변 속에는 학업역량과 관련 있는 내용이 당연히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